
이런 분, 이런 날
하루가 길었다면
림프 마사지는 흔히 겨드랑이와 무릎 뒤 언저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관리를 뜻하는 말이에요.
같은 이름의 관리라도 받는 분마다 손길의 세기가 제법 다를 수 있어서 시작 전에 원하시는 세기를 듣고 시작해요.
이름만 보고는 이런 관리가 어떻게 받는 건지 알기 어려우시다면 모르는 것부터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.
두 대의 모니터를 오가는 분께는 가끔 한 박자 늦추고 가만히 몸을 맡기는 느긋한 휴식이 반가울 수 있어요. 휴일에도 집안일을 처리하느라 못 쉬었다면 이번엔 누워서 몸을 맡기셔도 괜찮아요. 기념일처럼 나를 돌보고 싶은 날에도 천천히 누워 있는 이런 쉼이 잘 어울려요.
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는 분께는 한 번쯤 그와는 결이 다른 휴식으로 등을 대고 받는 이런 손길을 더해 보시길 권해요.
















